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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일사병과 열사병 - 폭염의 위험성 : 더위 먹었을 때 증상

by 동글동글 도라미 2023. 8. 8.

일사병과 열사병 - 폭염의 위험성 : 더위 먹었을 때 증상

찌는 듯한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입니다. 종종 우리는 여름만의 그 따뜻함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매일같이 30도를 넘는 기온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고온 노출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온열 질환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 그에 따른 증상, 그리고 각각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30도가 넘는 기온이 지속되는 요즘

 

일사병이란?

일사병은 장기간의 고온 노출로 인해 신체의 온도 조절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적절한 수분이나 그늘 없이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일사병의 증상

일사병의 증상을 빨리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높은 체온: 중심 체온이 40°C를 넘으면 일사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욱신거리는 두통: 짧은 시간 경험하는 두통이 아닌, 격렬하고 지속적인 두통이 있다면 일사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어지러움과 혼란: 어지러움과 집중력 저하와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도 매우 흔하게 나타나지만, 이 역시 일사병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4. 빠른 심박수와 얕은 호흡: 일사병에 걸렸다면, 심장이 평소보다 매우 빠르게 뛰는 게 느껴지고 정상적인 호흡이 어렵습니다.
5. 메스꺼움과 구토: 고열이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메스꺼운 증상과 배탈, 그리고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6. 뜨겁고 건조한 피부: 피부가 평소보다 매우 뜨겁게 느껴지고 탈수 증상으로 인해 피부 표면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일사병 의심 시 대처 방법

본인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일사병이 의심될 때는 이러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 환자를 직사광선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체온을 최대한 낮추세요.
2. 수분 공급: 손실된 몸속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 또는 경구 수액(탈수 환자가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받기 위해 먹는 용액)을 제공합니다.
3. 시원하고 젖은 천을 사용: 축축한 천을 사용하여 이마, 목, 겨드랑이를 닦아주세요. 이는 높아진 체온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4. 부채질: 손에 들고 쓰는 선풍기나 주변에 있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물체를 사용하여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5. 의료진의 도움: 일사병은 심각한 응급 상황입니다. 신속하게 119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요청하세요.

 

일사병의 치료 방법

의료 전문가들은 일사병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몸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정맥에 수액을 놓거나, 아이스 팩 또는 냉각 담요와 같은 냉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환자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 환자를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이란?

열사병은 일사병과 유사하게 신체가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인 온열 질환입니다. 그것은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며 시행한 격렬한 신체 활동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

열사병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통해 나타납니다.
1. 극도로 높은 체온: 40°C를 초과하는 체온이 주된 증상입니다.
2. 변화된 정신 상태: 평소와 다른 혼란, 심한 짜증, 또는 어눌한 말투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3. 상기된 피부: 피부가 붉게 보이고 만져보면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4. 빠른 호흡과 심장박동: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합니다.
5. 의식 불명: 열사병 증상이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열사병이 의심될 때 대처 방법

열사병이 의심된다면, 그 즉시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도움 요청: 119와 같은 응급 서비스에 연락을 취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2. 시원한 지역으로 이동: 원래 있던 직사광선에서 벗어나 그늘이 있거나 에어컨이 켜진 시원한 공간으로 환자를 이동시킵니다.
3. 탈의시키기: 불필요한 의류를 느슨하게 하거나 탈의시켜 열이 최대한 빠르게 식을 수 있도록 합니다.
4. 시원한 물로 몸 적시기: 시원한 물로 그 사람의 몸을 적시거나 젖은 천을 사용해 몸을 닦아주세요.
5. 부채질: 공기를 순환시켜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합니다.
6. 잃은 수분 보충: 만약 환자가 의식이 있고 무언가를 삼킬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시원한 물이나 수분 보충 용액을 제공하여 고열로 인해 잃은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열사병의 치료 방법

열사병 환자의 경우 응급 의료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일사병과는 다르게 열사병은 그 상태로 10분이라도 방치된다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가 도착하자마자 체온을 낮추고 수분 공급을 우선시할 것입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일사병과 열사병은 유사한 부분이 많아 비슷한 뜻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각각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원인: 일사병은 특히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의 한 종류이지만, 열사병은 직사광선이 있든 없든 높은 온도와 체력 소모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명명법: 일사병은 구어로 열사병을 설명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의학적으로 두 용어 모두 각각의 특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심각도: 두 질환 모두 긴급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사병은 햇빛에 노출되거나 햇볕에 타는 것과 더 즉각적인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열사병은 일사병과는 다르게 그 상태가 10분 넘게 지체된다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4. 유발 요인: 일사병은 등산, 일광욕 및 야외 작업 등과 같이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열사병은 운동선수, 노동자(인부) 또는 매우 더운 환경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요즘같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많이 나타나는 심각한 온열 질환입니다. 그 증상을 이해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과도한 직사광선 노출을 피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를 경계하고 책임감을 가진다면, 우리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이나 곁에 있는 누군가가 일사병이나 열사병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세요.